🍳 초간단 메추리알 간장조림 레시피 (땡초 버전)
안녕하세요 🙂 오늘은 정말 간단하면서도 밥 한 그릇 뚝딱 해치울 수 있는
“메추리알 간장조림”을 소개하려고 해요.
이번엔 그냥 간장조림이 아니라
땡초를 넣은 칼칼한 스타일로 준비했어요! 🌶️
청양고추의 알싸한 매운맛이 간장의 짭조름함과 어우러지면
진짜 숟가락을 멈출 수 없습니다 😋
🥚 1단계: 메추리알 삶기 & 껍질 벗기기
우선 메추리알을 넉넉하게 삶아줍니다.
삶고 나서 찬물에 바로 담가줘야 껍질이 잘 벗겨지는데요,
이 과정을 거치면 이렇게 하얗고 매끈하게 잘 까집니다.
껍질 까는 시간이 은근히 명상 같고요,
깨끗하게 까진 메추리알을 보면 뿌듯함이 두 배! 😍
🌶 2단계: 청양고추 손질
오늘의 핵심 재료 중 하나, 땡초(청양고추)입니다.
이 고추는 칼칼한 감칠맛을 더해주기 때문에
좋아하시는 분들은 꼭 넣어보세요!
저는 씨까지 전부 넣어서
제대로 매콤한 맛을 살렸어요.
(매운 거 잘 못 드시는 분은 씨를 제거하거나
고추 자체를 줄여도 괜찮습니다.)
🧂 3단계: 양념장 만들기
필요한 재료는 단 5가지입니다:
- 간장 1컵
- 물 1컵
- 올리고당 반 컵
- 고춧가루 1~2 큰술
- 다진 마늘 (선택)
- 후추, 통깨 (선택)
저는 단맛은 적당히, 매콤하게 먹는 걸 좋아해서
올리고당은 반 컵만 넣고 고춧가루를 2스푼 가득 넣었어요 😋
🍲 4단계: 메추리알 넣고 조리기
냄비에 깐 메추리알과 송송 썬 청양고추를 넣고,
양념장을 한꺼번에 부어주세요.
그다음, 중불에서 보글보글 끓입니다.
10~15분 정도 끓여주면 되는데,
보글보글~ 올라오는 냄새가 이미 밥 부르는 소리 🤤
고추의 향, 간장의 짭조름함,
올리고당에서 올라오는 단내까지 퍼지면 성공!
🔥 5단계: 졸이고 완성!
끓이다 보면 양념이 조금씩 졸아들면서
계란 겉면이 갈색빛을 띠기 시작해요.
이때 불을 끄고 뚜껑을 덮은 채로
여열로 10분 정도 두면 속까지 간이 잘 배입니다.
이렇게 끓여 놓고 냉장고에 넣어두면
다음날은 더더욱 맛있어요.
🍽️ 6단계: 반 자른 모습 & 맛보기
짜잔~
하나 잘라봤더니 안쪽까지 간이 은은하게 들어갔어요!
노른자도 촉촉하고 너무 딱딱하지 않게 잘 졸여졌어요.
청양고추의 매콤한 기운 덕에
중독성 있는 맛!
진짜 밥 두 공기 그냥 사라집니다 🥹
📦 보관 및 팁
- 냉장 보관 시 최대 5일까지 OK!
- 시간이 지날수록 간이 더 잘 배어서
2~3일째가 가장 맛있어요.
💡 TIP
- 계란 대신 메추리알을 사용하면
먹기 간편하고, 조리 시간도 짧아서 좋아요! - 아이들 반찬으로 줄 땐 고추는 생략해도 충분히 맛있습니다.
- 고기반찬 없이도 요거 하나면 든든한 밥상 완성! 🍚
📝 마무리하며
요리는 늘 정성과 마음이 들어가야 맛있다고 하죠 😊
하지만 바쁜 하루 속에서
이렇게 간단하면서도 맛있는 레시피 하나쯤은
정말 소중한 보물이 아닐까 싶어요.
이번 메추리알 간장조림은
제가 직접 만들고 먹어본 자랑스러운 요리랍니다 😁
땡초 덕분에 칼칼하고, 간장 덕분에 감칠맛 폭발!
다음엔 다른 재료로도
간단한 조림 레시피 공유해볼게요!
오늘도 맛있는 하루 보내세요 💚
🍳🥄🍚🔥🌶️
“내 손으로 만든, 맛있는 한 끼”
이 맛을 꼭! 함께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