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역 근처..
기장시장근처..
냉면집으로 가봅니다.
맨날 이앞으로 지나다니는데 거의 맘만 1년을 먹다가 가보게 되었네요.
7주년 이벤트중입니다.
숯불갈비+냉면 9500원입니다.
요즘 물가를 친다면 완전 혜자스러운 가격이긴한데
어설프게 나오면 굳이 저렴한걸 먹을필요….는 없단 생각이 들었지만
원체 면을 좋아해서 발길이 먼저 가게안으로 들어가버리네요.

혹여 이벤트중에 또가게 된다면 코다리를 먹어봐야겠습니다.
앗..스포를 해버렸네요…ㅎㅎㅎㅎ
네에 맛있게 먹고 나왔답니다.
충분히 가격이상으로

얼토당토한 영양선분이니 뭐니 하는 글보단 글귀가 너무 와닿네요
호락호락 만들지 않겠습니다.크으….

한우탕?? 궁금함이 쏴아아~~~먹고픔이 ~~~쏴아~~~

문이 있고 이런식의 발?을 해놓음이 너무 좋네요
화장실이란게 밥먹고 있는데 문이 열리고 하면 은근 기분상하거든요
헌데 문이 있고 한번더 이렇게 가려주면 너무 좋죠
이건 작은 배려심이거든요

다들 아는 그맛입니다….
네에….저렴한 냉면집 육수맛은….끓는물에 다시다넣고 코인육수 몇개 넣으면…그맛입니다.
특히 서비스육수는…여긴 그 싸구려맛이 안나서 좋네요

숯물고기 먼저 내어주시네요
양은 왠만한 요즘 가게 1인분정도는 될듯합니다.
숯불향?? 은 은근나구요
미리 너무 잘익혀 내어주니 잘라먹기만 하면 되서 너무 좋네요
젓가락으로도 잘라질정도로 두께도 익힘도 좋네요

만약 이가게 냉면그만두고 고기집한다면 백퍼 방문의사있습니다.
고기 너무 맛있고 잘구워주네요

남자는 비냉이죠….는 아니고
물냉도 좋아했지만 여건상 요즘 국물을 잘못마시기에 비냉을 주문!!
항상 왜 하나 다 안주는지 궁금한 삶은계란 반개
그밑에 아롱사태…양념장,오이 기타등등

비벼서 먹어보니
양념장 양도 적당하고 간도 세지않고 맛있네요.
아롱사태도 고기비린내없이 고소하네요

이벤트를 해서인지
맛이 있어서인지
손님이…..응?
아니다…생각보단 손님이 없었네요..ㅠㅠ
아마 경기가 엉망이라 그럴지도
위치가 어마무시한 자리인데…ㅠㅠ
친절하고 맛있고 냉면맛집하나 또 알아가니 너무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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